버킷리스트

시소

첫째와 둘째 둘이서 시소 한 방향에 서로 앉겠다고 하다가

둘째가 울기 시작했어요.

Crystal  엄마가 둘 사이를 중재하려다가 

시소 반대쪽 방향에 앉아서 

" 날라간다 ~ 날라간다 ~ " 하며 시소를 태워줬지요. 

" 오늘 놀이터에서 뭐가 제일 재미있었어? " 라는 엄마의 질문에 

첫째는 망설이지 않고, 대답했어요" 승훈이랑 같이 앉아서 엄마랑 시소탄거요 !! " 

 

분명 한명은 자리를 양보하라고 강요하고, 한명은 속상하다며 울고, 결론이 안나던 상황이었는데

아이들 기억 속에는 Crystal 엄마와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만으로 자리잡았습니다

 

아이 넷 키우는게 어떻냐는 질문에

어렵고, 울고,힘들었던 때도 있었는데 기억이 잘 안납니다.

 제 머릿속에 가장 먼져 떠오르는 그림은

아이들과 시소를 탈때, 저를 보며 활짝 웃는 아이들 모습이에요.

crystal 의 버킷리스트 Two. 아이들과 시소타기 . 완료 !

 

 

first posting

 

  한달의 여정을 매일매일 기록하는 프로젝트 !   

  단 하루도 어제와 같지 않았던 오늘

  오늘이 있지 않았다면 내일도 없었을 미래 !

 어제의 나를 기억하고, 오늘의 나를 기록해서, 미래로 나아가는

 

                 coffee with crystal 

 Project name is : 봄. April , spring

 

  crystal 이 시험 있는 날, 일찍이 1등으로 시험을 치루고

  (성적 1등이 아니라, 시험풀기 속도 1등)

  회사로 출근하기 전 ~ 시간이 많이 남아서

얼마전 헐리우드로 이사간 남편(chan kwak)의 회사에 오늘 두번째 방문을 했어요.

 어제 첫번째 방문을 통해 새로운 사무실의 분위기를 살피고 ~ 오늘은 이사 축하 선물을 준비해 갔답니다.  

 더더더 좋은 선물이었으면 좋았을 테지만, 가능한 예산 안에서 아주 제 딴에는 사치스러운 !!선물을ㅎㅎ

 달달한 초콜릿과, 몸에 좋은 과일 ~ 그리고 향기나는 미니 장미 화분이었어요. 

 작은 선물이지만,  제 마음을 받아주신 남편 회사 가족분들께 정말 감사드렸답니다. 

 남편이 9년동안 다닌 회사여서, 이제 남편 회사 동료 분으로가 아닌

 제게는 '소중한 인연'이랍니다. 

 내친김에 crystal 집에서 '집밥'을 꼭 해주고 싶었던 기회를 잡기 위해

 남편의 직장동료, 제게는 소중한 인연인 시스터 두 분을 다음주에 crystal 집으로 초대했답니다. 

 윤식당 2의 메뉴를 해주겠다고 아주 호언장담을 했는데 

 이상과, 이론이 실제와는  얼마나 상반되는지 아마도 다음주 금요일에 포스팅이 될것 같네요. 

crystal의 버킷 리스트 One .  ' 남편 회사 동료의 간식준비 '  완료 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