발이 시려워

저녁 식사를 준비하는데 첫째 아들이 와서 말을 했다. “ 엄마, 발시려워요”

양말을 신으라고 말하는 도중에 이미 둘째 셋째에게 똑같은 말을 하는 첫째.

“ 나 발시려워”

형의 말에 둘째의 대답

“ 발에 불을 붙여봐”

둘째의 대답을 들은 첫째의 대답

“No”

이어진 셋째의 대답

“ 발을 잘라봐. 발이 없으면 발시려운것도 못느끼고!”

첫째의 대답

“No”

남자 셋을 키우는 엄마의 감수성을 잘지켜야겠다.

말도 안되는 말들에 낄낄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