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One church 처음으로 예배드리는 날이에요.
Chan은 말했죠 ."여보가 기도해주세요.
" 하나님.... "
그리고 내 마음 깊은 곳에 있는 하나님을 향한 고백을 했답니다
한순간도 쉬지 않으시고,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, 오늘이 있게 하도록
일하시고, 달리셨던 하나님.
어두운 방 홀로 눈물로 기도했던 내 기도의 목소리가 허공에 날라가지 않고
하나님 귀에 들려져서, 하나님 날 끌어안고 이 자리까지 데려와 주셨네요.
Chan과 주일 아침 향기로운 차를 마시고, 함께 성경을 읽고, 함께 기도하고
함께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예배의 처소로 나가는 아침, 이 순간이 꿈만 같았습니다.
내 힘으로는, 내 노력으로는, 내 계획가지고는
가질 수 도 이룰 수 도 없는 오늘 같아서
그 어느날 보다 따뜻한 햇빛이
하나님의 웃음소리만 같았죠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