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제 일을 시작한지 1년 반이 지나가요.
막내 조이를 낳고 8년가까이 집에서 기저기를 갈았던 시간을 마치고
Crystal은 워킹맘이 되었죠.
" 여보에게 8년간 수고 많았다고 선물로 주신 직장인것 같아 " 라고 남편 Chan 은 말해주었지요.
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직장에 매일 출근하는것도 감사하지만
아침에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는 등교길
제 손으로, 제 자동차로 아이들을 라이드 해줄 수 있다는 것 도 얼마나 감사한지요.
뒷좌석에 앉아서 거울에서 마주친 엄마의 눈빛과 찡끗 웃는 미소는 심장이 아플만큼 이쁘죠.
엄마 곁에서 꼭 잠들어야하는 막내 딸 조이 , Crystal은 새벽에 잠시 깨어 이불을 덮어주면서도 혼잣말을 하죠.
" 에구구.. 이뻐라.. 이뻐라.. 하나님의 선물덩어리. 우리 예쁜 조이 "
조이는 어떤 딸로 컸으면 좋을까, 조이를 어떻게 잘키울까..
조이는 엄마의 사고가 과거,현재,미래까지 가지도 못하도록
눈 앞에 서 있는 '조이' 자체 만으로 전심을 다해 집중하여 사랑하도록 하는 딸이랍니다.
지금 만나러 갑니다.